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차 안에 두면 폭탄처럼 위험한 4가지! 지금 당장 치우세요

by know48 2025. 5. 16.

차 안에 절대 두면 안 되는 물건 4가지

 

운전하면서 차 안에 이것저것 많이 두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무심코 두고 다니는 그 물건들 중 일부는 건강을 해치거나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차 안의 온도는 상상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유해 물질이 방출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차 안에 두면 절대 안 되는 4가지 물건을 소개해드립니다.

1. 방향제 (인공향 포함)

자동차 내부를 좋은 향기로 채우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차량용 방향제. 하지만 대부분의 방향제는 화학 합성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디아세틸’ 같은 성분은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이며, 폐질환과 알레르기, 심한 경우 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공향이 포함된 샴푸, 로션, 미스트, 향수 등도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켜 생리통, 자궁 질환, 조기 사춘기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자연 유래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거나, 방향제 자체를 없애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생수병

차 안에 생수를 두고 다니는 경우 많으시죠? 하지만 직사광선이 닿는 고온의 환경에서 방치된 생수병은 매우 위험합니다. 생수병은 대부분 페트병(PET) 재질로 만들어져 고온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용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BPA, 프탈레이트류 같은 성분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고, 생식 기능 저하, 유방암, 갑상선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뚜껑을 연 생수는 세균 번식도 쉬워지기 때문에 차 안에 물을 두는 습관은 지금 바로 버리세요!

3. 파워 핸들봉

핸들 조작을 더 쉽게 하려고 설치하는 파워 핸들봉, 사실 매우 위험한 장치입니다. 원래는 장애인이나 중장비 조작자를 위한 장치로, 일반 차량에서는 사고 시 가슴, 얼굴, 갈비뼈 등을 심각하게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백 전개 시 강한 압력으로 얼굴이나 흉부를 직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자살봉’이라는 별명과 함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당장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오래된 선글라스

여름철 차 안의 온도는 70도 이상까지도 오릅니다. 이런 고온에서 오래 방치된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코팅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실제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 ‘무늬만 선글라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눈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는 차 안이 아닌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주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율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아무 생각 없이 차 안에 두는 물건들이 내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방향제, 생수병, 파워 핸들봉, 오래된 선글라스는 당장 점검해보고 차 안에서 치워야 할 1순위 물건들입니다.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차량을 점검해보세요!